TD Cowen: 초당적 암호 화폐 법안이 트럼프 밑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더 높지만 최우선 순위는 아닐 것입니다.
투자은행 TD 코웬의 연구기관은 21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차기 트럼프 행정부 시절 미국의 암호화폐 규제에 180도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그러나 보장은 없다).
Republican-controlled 상·하원이 비록 작은 표차로 정치 지형을 지배할 것이라는 점에서 트럼프 당선인이 자신의 '정치적 자본'을 활용해 경제 개혁과 무역, 감세 중심의 어젠다를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연구진은 "트럼프가 새 SEC 의장을 임명하면 암호화폐 집행이 보류될 수 있다고 본다"고 썼다. 게리 겐슬러가 SEC 의장직을 사임하든 말든 트럼프가 1월 20일 새 의장을 임명할 수 있다고 해서 SEC 감독 없이 암호화폐가 와일드 웨스트가 되는 것은 아니다. 새 의장은 기존 사례를 재평가하고 암호화폐 기업이 기존 법을 어떻게 준수할 수 있는지를 보다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방안을
그럼에도 연구진은 "트럼프 팀이 감세 연장과 관세·무역 해결에 주력하는 점을 감안할 때 암호화폐가 최우선 순위는 아닐 것"이라고 주장한다. (더 블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