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달러를 사취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하루 인베스트는 가상 자산 3600만 달러만 압류했습니다.
한국 검찰은 6월 27일 서울 남부 지방 법원에서 열린 사기 재판에서 디지털 자산 관리 플랫폼 하루 인베스트에서 약 500억 원(약 3600만 달러) 상당의 가상 자산이 성공적으로 압류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하루인베스트는 법정에서 자사의 고객 암호화폐 관리인 B&S가 FTX 폭락으로 2022년 11월 최대 4천억 원의 손실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6월 하루인베스트 임원들은 1조400억 원(약 10억 달러)이 넘는 암호화폐 투자자를 사취한 혐의로 기소됐고, 올해 2월 휴고 리 사장이 구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