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는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관세 계획을 예정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월요일(24일)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관세 부과 계획이 다음 주에 한 달간의 '모라토리엄'이 만료되면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두 미국 교역국에 대한 지연된 관세가 곧 다시 발효될 것이냐는 질문에 "관세는 제때, 예정대로"라며 "매우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국이 "거의 모든 면에서" 외국에 의해 "이용당했다"고 주장했고, 캐나다와 멕시코뿐만 아니라 많은 무역 상대국들에 의해 "매우 나쁘게 대우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