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사업자 두나무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5%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3월 28일 업비트 사업자 두나무의 2024년 영업이익이 1조1900억 원(8억110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출액은 1조7300억원으로 70.5% 급증했고 순이익은 9838억원으로 22% 증가했다.
회사는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암호화폐 지원 의지에 대한 낙관론이 높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수요가 급증한 것을 반영해 두나무의 역대 최고 상승률이라고 밝혔다.
2024년 말까지 국내 암호화폐 투자자 수는 967만 명으로 전년 대비 52% 증가했으며 총 보유액은 105조1000억 원까지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