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인공지능연구센터(OpenAI)와 구글 '딥씽킹' 회사의 현직·전직 직원 13명이 4일 공동 공개서한을 내고 '내부고발자'에 대한 법적 보호가 없는 상황에서 인공지능 산업의 급속한 발전에 우려를 표시했다. 다수의 외신이 이 서한을 보도한 것으로 인용한 바에 따르면 이들 직원들은 인공지능 기업이 이해관계와 효과적인 감독 부족에 의해 움직이며, 기존의 기업지배구조로는 이를 바꾸기에 역부족이라고 보고 있다. 그리고 규제되지 않은 인공지능은 잘못된 정보 유포, 인공지능 시스템의 독립성 상실, 사회 계층 불평등 심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