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술기업 와콘의 변영오 대표가 ETH 관련 암호화폐 사기를 계획한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이 변씨와 또 다른 용의자 염씨를 사기 혐의로 기소할 예정이다. Wacon이 운영하는 MainEthernet 지갑 서비스는 2023년 여름에 정상적으로 현금을 인출할 수 없었습니다. 변씨는 지난 11월 투자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데 4개월밖에 걸리지 않을 것"이라며 투자자들에게 돈을 환불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이것이 수천억 원이 포함된 폰지 사기였으며, 주로 노인들을 중심으로 약 500명의 피해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대 45~50%의 수익을 약속하고 지난해 폰지 사기 혐의를 부인한 변씨는 자신이 암호화폐 거래소와 NFT 기반 게임 사업도 운영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대변인은 "다른 피해자나 공범이 있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재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