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 회사인 로듐 엔터프라이즈는 최대 1억 달러의 부채를 지고 미국 텍사스 남부 지방 파산 법원 11장에 따라 자발적 파산을 신청했습니다. 8월 24일 제출된 이 서류에는 로듐 앙코르, 조던 HPC, 로듐 JV, 로듐 2.0, 로듐 10MW, 로듐 30MW 등 6개 자회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서류에 따르면 회사의 부채는 5천만 달러에서 1억 달러 사이이고 총 자산은 1억 달러에서 5억 달러 사이로 추정됩니다. 로디움의 파산은 로디움 소유의 기업들이 재정적인 어려움에 부딪혔다는 여러 보고 중 하나였습니다. 로디움 앙코르와 로디움 2.0을 소유하고 있는 로디움 엔터프라이즈는 지난 7월 대출금 5,400만 달러를 상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1년 로디움은 자회사를 위해 7,800만 달러의 대출을 받았습니다. 회사는 기한을 앞두고 두 가지 워크아웃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주주들 간의 의견 불일치로 인해 채무불이행으로 이어졌습니다. 11장 자발적 파산에 따라 회사는 계속 운영하면서 부채를 재조정할 수 있게 되어 수정된 조건에 따라 상환 계획을 협상할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