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당은 대통령 탄핵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중요한 8표를 얻어야 합니다.
한국의 여당인 국민당은 목요일에 윤석혁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에 반대하기로 결정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야당은 8명의 여당 의원의 지지가 필요한 탄핵안을 통과시키려면 3분의 2의 과반수가 필요합니다. 국회에 성공적으로 제출되면 국회의원들은 빠르면 금요일에 탄핵안을 의결할 수 있습니다.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안이 통과되고 확정되면 윤석혁은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두 번째로 탄핵된 한국 대통령이 됩니다. 당시 '정치 개입' 스캔들로 촉발된 대규모 촛불 시위로 인해 박근혜 전 대통령이 권좌에서 물러나게 됐습니다. 윤석혁이 국회 법안 통과로 권력 행사가 정지되면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통령 역할을 하게 궁지에 몰린 대통령이 사임하거나 퇴임하면 60일 이내에 새 선거가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