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케일 리서치에 따르면 2024년 4분기에 암호화폐의 시가총액은 1조 달러에서 3조 달러 이상으로 증가해 글로벌 인플레이션 연계 채권 시장의 총 가치보다 많았다. 한때 암호화폐의 시가총액은 미국 고수익 채권 시장의 전체 시가총액의 두 배였다. 다만 보고서 자료에 따르면 암호화폐의 시가총액은 여전히 글로벌 헤지펀드 업계나 일본 증시(약 4조5000억 달러)보다 크게 적다. 작성(202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암호화폐의 시가총액은 약 3조300억 달러다. 4분기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크게 오른 것은 트럼프가 11월 선거에서 승리한 영향이 크다.